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방랑기사로 살아가는 법/등장인물 (문단 편집) === 가이아로스 === 비나쉬팀 제국의 두 황제 중 하나. 동생인 가오알카나 황제와 함께 제국을 통치하고 있다. 매우 검소하고 허례허식을 싫어하며 실리를 중시하는 성품으로, 황제임에도 거친 질감의 녹색 옷을 즐겨입고[* 녹색 염료는 흔해서 염료 중에선 상대적으로 값이 싸기에 황제가 쓸만한 색은 아니다.], 연회나 검투사 경기 등 돈이 많이 드는 행사는 전부 축소해버린 장본인이다. 그러는 한편 본인은 병영에서 병사들과 함께 생활하고 거기서 정무를 본다는 듯. 근데 이 검소함이 귀족들 사고방식으로는 쩨쩨하고 인색하게 인식되기에 정작 귀족들 사이에선 인기가 없다. 거기에 키도 작고 외모도 호감가는 상이 아니며 대머리라서 더욱 인기가 없다는 듯. 반면 중세 세계관에서 흔치 않은 실리적인 사고의 소유자이기도 하고, 요한 또한 막대한 보수를 약속받은 입장인지라 친밀하게 대해줘서 서로 죽이 잘 맞는다. 가오알카나 황제의 후견인인 레오아노스 시종장이 친 사기[* 용의 혈통을 주겠다며 정략결혼으로 요한을 자기 편으로 묶어두려 시도했는데, 사실 일개 지방 귀족을 방계 황족이라고 속여서 사기를 치려 했다.]에 요한이 무력시위를 하러 오자 요한과 몰래 손을 잡고 정적인 레오아노스를 제거하려 들었다. 그 와중에 이교도 해적들이 쳐들어오자 몸소 군대를 이끌고 등장했다. 휘하 용병들이 요한에 대해 극찬하는 것을 너무 젊지 않냐며 반신반의 하고 있었는데, 요한이 단신의 힘으로 이교도 기사들을 박살내며 전황을 뒤집어 버리는 것을 눈앞에서 보고 오히려 소문이 과소평가 되었다고 판단해서 요한에게 깊은 신뢰를 지니게 되었다. 이후에도 레오아노스의 암살 시도 또한 요한이 차단하자 요한의 능력이 매우 탐났는지 요한과 천 명의 휘하 병력을 직속 호위로 고용하게 되었다. 인물 모티브는 동로마 제국의 전성기를 이끈 [[바실리오스 2세]]. 군사적 재능이 부족한 걸 빼면 동생까지 판박이다. 그리고 바실리오스 2세의 군사적 재능도 나이를 먹고 만개한 걸 생각하면 이쪽까지도 유사할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